모터보트에 다양한 레저 기구를 연결하여 수상스키와 같이 강에서 즐기는 수상레저를 부르는 단어이다. 강에 떠있는 유선장과 유선장에 정박하는 보트의 모습이 바지선과 유사하여 바지선->빠지로 부르게 되었다. 빠지의 단어 유래를 모른채 그냥 남들이 빠지라고 하길래 빠지가 뭐냐고 물어봐도 잘 모르고 그냥 빠지니까 빠지라고 부르는 상황이 많다. 이런 경우 수상레저라고 알려주면 대부분 아 그거~ 하면서 알아듣는다. 예전에는 유선장을 선착장 대용으로만 사용했었으나 최근엔 워터파크의 인기로 인해 유선장을 개조하여 다양한 설치형 기구를 제공하고 있다. 그럼 빠지의 유래가 된 바지선은 뭘까? 선박의 일종. 바지를 싣고 다니는 배나 바지로 만든 배가 아니다. 그렇다고 다리가 달려 바다에 서 있는 배도 아니다. 벌크선의 일종이..